솔직한농부 자료

솔직한 농부의 신념

2025.07.15

 

멋지고 화려한 브랜드도 아닙니다.

 유기농 인증도 받지 못했습니다.

 

 솔직한 농부가 파는 것은

 농부로 성실히 수확하는 자부심 입니다.

 좋아 보이려도 꾸미지 않겠습니다.

 좀더 나아보이려고 숨기지도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부 품목에는 농약도 화학비료도 사용해 농사를 짓습니다.

 어느 상품에나 다 붙어있는 인증마크도 없습니다.

 고급 포장지도 심플하고 트랜디한 디자인도 아닙니다.

 

 그러나 저농약약재로 벼가 죽어나가는 시기한번정도만 살충을 위한 방제를

 하고 고품질의 쌀 재배를 위해 당밀,em, 왕겨, 목초액, 돈분, 계분 등과

 규산질, 복합비료 등을 적절히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증명할수 있는 것은 오직 한가지 입니다.

 

평생 농부로, 농부의 아들로

성실히 땀 흘리는 농부의 마음

삶의 터전이자 고향에서 농부로써

살아 가고 있는 그 자부심입니다.

 

솔직한 농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 쌀농사로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농촌이 잘 사는 세상이 되면

너도 농사 짓거라 라고, 한평생 농사지어 두손이

나무처럼 단단해진 나의 아버지는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농산물을 팔아도

다른제품 처럼 30% ~ 40% 이상의 마진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매일 울려대는 상품전화 벨소리 "벌레가 생겼다". "품질이 별로다"의 클레임전화, 광고성 전화, 농사지으랴~ 손으로 일일이  하루 하루 소포장하랴 택배 보내고 송장입력하는 번거로움까지 사업성을 생각할 때 농산물 쇼핑몰에 시간 투자 하는 것이 바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디자인과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홈페이지도 만들고  상품의 디자인을 맡아서 현업 디자이너로 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고향을 사랑하고 저희 아버지를 존경하고 농부의 정직한 삶을 좋아 했습니다. 교사 로써 디자이너로써 근무 했지만 제 마음을 항상 농촌에 시골에 있었습니다.  정말 이 시대에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무엇을 하면서 가치를 있는 일을 할수 있을까?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고민했습니다.

 

 우리시대 농부들은 일하고 그 수고가 헛 되이 쓰여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상대적인 허탈감 허무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물론 정보화에 뒤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곡물값 정책 FTA등 사업적인 예산 편성 정책 등에 있어 실제적인 도움 보다는  농민을 쥐고 조정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이 받습니다.

 

 가능 하다면 최소한 농촌에 기회가 다양하게 열려서 저와 같은 젊은 사람들도  이곳에 뛰어 들수 있으면 좋켔습니다. 함께 시골에서 자란 동무 들도

 거의다가 이곳을 벗어나려고만 합니다. 사회적인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직업군 들도  이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것만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귀농 열풍이 불고 꽉막힌 수레바퀴 처럼 돌아가는 도시인의 삶을 비관해

탈출 하듯이 전원 생활을 찾아 시골 주변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에이 회사 때려 치고 농사나 짓고 살지.. 이런말을 쉽게 내 뱉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의 삶의 도시의 월급쟁이 보다더 어쩌면 훨씬 더 냉혹합니다.

 


1억 들여서 2천 만원의 수익이 생기고 빛은 매해 늘어 난다면 어쩌시 겠습니까? 대부분의 농민들이 이러한 국가 정책속의에 빛을 안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노동의 댓가과 땀의 수고로움 결실의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경제적인 부분과 안락한 전원 생활만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결코 귀농생활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치열하고 준비되있지 않고 노력 하지 않으면 힘든것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농부의아들로 태어나 농사를 돕고 자라 왔고 지금 까지 살아왔지만 아버지 밑에 농부라는 이름을 결정 하는데 까지 참 많은 과정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시골학교 미술교사에서 식품회사 디자이너의 스카웃 디자이너로써의 생활

또 다른 도전 으로 시작한,  큰 매출을 일으키는 회사에서의 마케터생활.

그 과정 속에서 느낀 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진짜 디자인은 그 제품을 예쁘게 포장 하는 것이 아닌

 좋은상품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해주는 것이고

 

진짜 마케팅은 그 상품을 좋은점과 차별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것이 아닌

그 상품에 그것을 만든사람의 진실된 목소리를 들려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저의 미소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다가 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신뢰성있는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PR 시대이고

홍보가 없이는 자격증 없이는 인증 마크 없이는 못믿는 시장 속에서

시골에서 태어나 성실히 농사짓는 농부로 자부심을 가지려 합니다.

 

진정성있게 평가해도 자부심 있게 내놓으고 싶은 그런 거짓 하나 없는

제가 직접 씨 뿌리고 수고해 거둬 들인 농산물을 그대로 솔직하게

이 거짓과 탐욕속에 숨겨진 시장경제 속에서 숨김없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